귀여운 취향이 만드는 브랜드 팬덤
고객이 기억하는 것은 상품 하나가 아닐 수 있습니다.
고객은 한 번 본 로고보다 반복해서 경험한 분위기를 더 오래 기억합니다. SNS에서 본 컬러가 쇼핑몰에서도 이어지고, 쇼핑몰의 그래픽이 패키지에서도 다시 보이면 고객은 서로 다른 화면과 상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예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경험이 쌓이면 브랜드를 빠르게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로고가 보이지 않아도 색상만으로 떠올립니다. 사진의 분위기만 보고도 브랜드를 예상합니다. 문구를 읽고 어느 브랜드인지 짐작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익숙함은 브랜드를 고객의 기억 속에 자리 잡게 합니다.
귀여움이 브랜드의 취향이 될 때
부드럽고 사랑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강렬하고 장난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조금 엉뚱하고 위트 있게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고객은 반복되는 색상과 이미지에서 브랜드의 성격을 발견합니다.
“이 브랜드라면 이런 색을 사용할 것 같아.”, “다음 상품도 이 브랜드답게 나오겠지.”
이런 기대가 생기면 고객은 상품보다 브랜드를 먼저 기억합니다.
고객은 상품과 함께 자신의 취향을 선택합니다
취향이 분명한 브랜드의 상품은 필요한 물건으로만 소비되지 않습니다. 고객은 상품과 함께 브랜드의 분위기도 선택합니다. 평범하기보다 개성 있는 것. 소유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이러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행동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능이 비슷한 상품이 있어도 자신과 잘 맞는 브랜드를 다시 찾게 됩니다.
제품뿐 아니라 패키지를 모으고, 브랜드의 콘텐츠를 저장하고, 새로운 컬렉션과 협업을 기다립니다.
상품에 대한 만족이 브랜드에 대한 애착으로 넓어지는 것입니다.
팬덤은 ‘다음’을 기다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단순한 반복 구매는 편리함이나 가격 때문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에 애착을 가진 고객은 당장 필요한 상품이 없어도 브랜드를 찾아옵니다. 고객의 관심이 개별 상품을 넘어 브랜드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이때 고객은 단순한 구매자보다 브랜드의 팬에 가까워집니다.
그렇다면 우리 브랜드도
고객에게 하나의 취향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요?
1.브랜드를 설명하는 단어가 분명한가요?
고객에게 어떤 인상을 주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사랑스러운, 발랄한, 대담한, 위트 있는 것처럼 브랜드를 설명하는 단어가 두세 개 정도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무난하게 보이려고 하면 브랜드의 성격도 흐려질 수 있습니다.
2. 우리만의 귀여움이 있나요?
귀여운 요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귀여움인지, 강렬하고 장난스러운 귀여움인지, 엉뚱하고 자유로운 귀여움인지 방향이 필요합니다. 같은 표현을 꾸준히 반복해야 고객도 그 차이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3. 대표 컬러가 정해져 있나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함께 생각나는 색상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메인 컬러와 보조 컬러가 정해져 있으면 SNS, 쇼핑몰, 패키지를 하나의 분위기로 연결하기 쉬워집니다. 많은 색상을 사용하는 것보다 정해진 색상을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이미지의 분위기가 일정한가요?
제품마다 촬영 배경과 보정 방식이 크게 다르면 브랜드보다 개별 상품만 보일 수 있습니다. 배경색, 조명, 소품, 모델의 표정처럼 반복할 수 있는 촬영 기준이 필요합니다. 사진만 보아도 어느 브랜드인지 예상할 수 있다면 시각적 정체성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5. 브랜드다운 말투가 있나요?
고객은 이미지뿐 아니라 문구를 통해서도 브랜드의 성격을 느낍니다. 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차분하게 설명할지, 친근하게 말을 걸지, 짧고 위트 있게 표현할지에 따라 인상이 달라집니다. 상품명, 배너 문구, SNS 글에서도 비슷한 말투가 이어져야 합니다.
위 항목에 대부분 해당한다면 우리 브랜드는 이미 분명한 취향을 만들고 있거나, 그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답하기 어려운 항목이 많다면 디자인을 바꾸기 전에 브랜드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부터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요소를 한 번에 완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표 컬러와 촬영 방식부터 통일하고, 이후 말투와 패키지, 콘텐츠의 범위를 넓혀가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요소를 계속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다운 표현을 선택하고 반복하는 것입니다.
브랜드의 취향은 쇼핑몰에서도 이어져야 합니다
SNS와 패키지에서 개성을 충분히 보여주더라도 쇼핑몰이 평범한 상품 목록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브랜드 경험이 중간에 끊길 수 있습니다. 쇼핑몰 역시 브랜드 컬러와 이미지, 메시지와 콘텐츠가 이어지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고객은 쇼핑몰에서 제품 정보만 확인하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상품을 바라보는 방식과 고객에게 제안하는 태도도 함께 경험합니다. 따라서 메인 화면에는 상품뿐 아니라 대표 이미지, 브랜드 메시지, 영상, 컬렉션과 후기처럼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위트 있는 컬러와 이미지로
브랜드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다면,
쇼핑몰 전체를 하나의 컨셉으로 완성할 수 있는
오밍 디자인을 참고해보세요.
오밍은 강한 컬러와 큰 이미지, 상품 큐레이션과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분위기가 쇼핑몰 전체에서 이어지도록 구성한 디자인입니다. 포인트 색상과 이미지를 간편하게 변경해 업종과 관계없이 밝고 유쾌한 취향을 가진 브랜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