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쇼핑 앱을 떠올려 보시면 메뉴 바가 거의 다 화면 맨 아래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손으로 폰을 쥐면 엄지가 가장 편하게 닿는 곳이 화면 하단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모바일 쇼핑몰은 메뉴가 맨 위에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카테고리로 가려면 화면을 맨 위까지 올려 메뉴를 열어야 하죠.
데스크톱이면 금방이지만, 한 손으로 스크롤하는 모바일에선 이 한 번의 번거로움이 꽤 큽니다.
주요 메뉴(홈·카테고리·관심상품·장바구니·마이페이지)를 화면 하단 바에 담았습니다.
단, 바를 계속 띄워두면 상품을 보는 화면이 좁아지기 때문에 스크롤함에 따라 자동으로 노출되도록 했습니다.
상품을 보며 아래로 내릴 땐 바가 슬쩍 숨고, 다시 위로 올리면 바로 나타납니다.
상품은 넓은 화면으로 보고, 메뉴는 필요한 순간 손 닿는 곳에 두는 거죠.
카테고리를 오갈 때 화면을 올릴 필요가 없으니 둘러보는 동선이 끊기지 않아요.
찜·장바구니도 늘 보여서, 담아둔 상품으로 다시 들어오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이 높거나 카테고리 이동이 잦은 업종일수록 효과가 큽니다.
패션·뷰티·식품처럼 둘러보며 사는 쇼핑몰이라면 특히요.
지금 휴대폰으로 다른 카테고리에 한번 이동해보세요. 몇 번 탭하고 얼마나 스크롤해야 하나요?